녹용의 성장
녹용은 따뜻해지는 봄날에 자라기 시작하여서 더워지는 계절이 오면 녹각으로 변한다. 녹각이라는 것은 사슴과 동물의 골화 된 뿔로, 단단하고 맛은 짜고 성질은 따뜻하다. 흔히 석회화가 된다고 표현한다. 봄에는 녹용, 여름에는 녹각, 가을엔 녹화, 겨울에는 떨어진다.
녹용은 1년 안에 생로병사를 담고 있다. 겨울에 떨어져서 그 다음해3월에 다시 자라기 시작한다. 십장생 중에 하나로 나오는 것이 바로 이 녹용이다. 마치 부활의 상징과도 같은 것이다. 녹용은 예로부터 영원히 살 수 있는 불로장생을 의미했다. 녹용이 새로 자라기 시작하는 3월 이후 60일 정도가 되면 녹용의 효능이 절정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각화 현상이 나타나는데, 그러다 90일쯤 되면 녹용 60 프로 녹각 30 프로 정도가 된다. 원기 회복에는 녹용을 쓰고 골다공증에는 녹각을 쓰게 된다.
녹용의 효과
대표적인 녹용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1)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2) 기와 혈을 보충해 준다.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면서 영향을 공급해 준다.
3) 정력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4) 호르몬 기능을 돕는다.
5) 정신을 안정시켜주는 효능으로 머리를 맑게 해 주고 뇌 세포를 활성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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